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번아웃 체크
가방 지퍼 절반 올린 상태, 사무실 5시 55분
퇴근 5분 전, 부장님이 내 이름 부르는 소리. 내 반응은?
A
몸이 먼저 굳고 영혼이 가출함
B
'설마 야근…' 불안 게이지 풀충전
C
'뭐 별일이야 있겠어' 일단 가봄
D
가방 챙기던 손만 잠깐 멈출 뿐 동요 없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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